위성곤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온(On)동네 플랫폼' 구축할 것"
'문화로 숨쉬는 공동체-생활문화 촘촘 지원 프로젝트' 공약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도민의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동아리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위 후보는 "현재 제주지역에는 생활필수기능시설 286개소와 도시재생공동이용시설 38개소, 농촌재생 및 마을만들기 시설 116개소, 생활SOC복합화시설 23개소 등 약 500개의 공공 생활문화공간이 있다"면서 기관별로 분산 운영 중인 이들 공간을 통합 관리하는 가칭 ‘온(On)동네 플랫폼’을 제안했다.
그는 “내비게이션 앱 등과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한 온동네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면 집 앞 공간에서도 일상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이 공간을 활용해 혼자만의 취미를 넘어 이웃과 소통하는 동아리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민의 일상이 곧 문화예술이 되는 제주 조성 방안으로 공간의 재발견, 소규모 동아리 체계적 지원, 청년과 지역의 상생계획을 담은 '문화로 숨쉬는 제주 공동체-생활문화 촘촘 지원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위 후보는 “촘촘 지원 프로젝트는 공간을 재발견해 도민들의 주거지에서 가까운 생활문화공간의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전면 개방하겠다는 것”이라며 “강사 파견부터 프로그램 예산까지, 평생교육과 연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서, 걷기, 악기, 환경 보호, 반려동물, 디지털 학습 등 시민이 조직한 이른바 ‘수눌음 씨앗’ 소규모 동아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로컬 청년 문화기획자를 육성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를 만들고, 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넓혀 청년과 지역의 상생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단절된 일상을 잇는 동아리 지원 정책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개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아를 찾고 이웃과 연결되는 제주형 ‘문화 이음’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기획자들의 창의성이 도민의 일상과 만나 역동적인 제주 구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취미가 일상이 되고, 이웃이 친구가 되는 문화도시 제주, 행복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