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도지사 당선 즉시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 요구하겠다"

2026-04-30     함광렬 기자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진보당 김명호 후보는 "도지사 당선 즉시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의 요청이 있으면 주민투표를 검토하겠다고 공식 답변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동안 ‘못 한다’며 책임을 미뤄온 정치인들의 핑계는 모두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공항 갈등은 더 끌 이유도, 명분도 없다"며 "연내에 결론 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연령·성별·지역·직업·정당을 넘어 도민이 합의한 길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럼에도 걸림돌이 남았다"며 "국민의힘은 압도적 도민 여론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강행 재추진의 책임도, 갈등 해결 요구를 외면한 정치적 책임도 국민의힘에 더 크다"며 "국민의힘은 도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당선 즉시 준비에 착수해, 10월 주민투표 실시를 중앙정부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