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번 돈, 제주에 남게"…양윤녕 '돈 흐름 개혁' 추진 공약

2026-04-29     홍창빈 기자
양윤녕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무소속 양윤녕 예비후보는 29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돈 흐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주에서 번 돈이 제주에 남지 않는 구조”라며 “관광, 농수산, 건설 등 전반에서 발생한 경제적 이익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객이 쓰는 돈은 대형 자본과 외부 기업으로 유출되고, 농수산물은 제주에서 생산되지만 가격은 외부 시장에서 결정되며, 건설과 각종 사업 역시 외지 기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로 이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 예비후보는 관광, 농수산, 건설, 행정 전반에 걸쳐 경제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과 자영업자에게 직접 연결되도록 하고, 농수산 분야에서는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정이 집행하는 각종 사업과 공공예산이 도내 기업과 지역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경제는 외부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제주 안에서 돈이 순환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돈이 도는 제주,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이 아니라 사람으로 평가받고,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제주에서 번 돈이 제주에 남는 구조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