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골목상권.1차산업 보호, 민생 챙기는 도지사 될 것"
"신속 추경 통해 지역경제 견인"
6.3지방선거 더불어미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국회의원은 27일 제주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골목상권과 1차산업을 보호해 민생을 챙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물가와 고유가로 지금 제주의 민생과 경제가 위기에 놓였다”며 “다양한 민생정책으로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도민의 고단한 삶을 지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1차산업과 골목상권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민생 추경 집행 필요성을 제안했다. 26조원 규모 정부 추경에 맞춰 제주도에서도 1차산업 농어가 및 소상공인 지원, 자영업자 위한 경영안정 대책, 취약계층 업종 지원 등 3대 분야 추경이 빨리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민선 9기에서는 3000억 원 이상 민생 추경으로 실질적인 고유가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지원금으로 골목상권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지원책으로 농어업부터 관광산업에 이르기까지 제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러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위 후보는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형 소상공인 인력지원 센터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인력지원 센터는 사고나 경조사 시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1인 경영업체에 숙련된 대체 인력을 파견해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위협’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 후보는 이와함께 소상공인의 각종 민원신고 번호를 하나로 통합하는 인공지능 민원 통합 시스템인 ‘민원 원샷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이 금융·회계·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도청이나 경제통상진흥원, 금융기관 등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도지사 경쟁 후보들의 민생 정책을 수용해 공동 민생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의 정책은 일자리·주거·소득 기본사회 3대 복지 패키지와 농·수축산인 소득 안정화 및 농업인 연금 체계 강화 등이며, 문대림 후보의 정책은 소상공인 등 금융위기 탈출 위한 ‘3대 플랜’ 실행과 농어업 면세유·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영세 화물차 유류비 지원 확대 등이다.
위 후보는 도정 운영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 불편 접수 창구를 상시 가동하고, 교통·물류·돌봄·생활민원까지 행정이 먼저 찾아가 해결하는 ‘제주형 민생 119’ 운영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도민이 일상에서 도정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며 “중동 전쟁 등으로 고물가와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워진 지금 오직 민생을 챙기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