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범 예비후보 "오라동 화합위해 '재경선 결정' 수용"
2026-04-24 원성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유령당원’ 의혹이 불거지며 중단됐던 제주도의회 오라동 선거구 후보 경선을 '권리당원 20%, 여론조사 80%' 방식으로 다시 실시키로 결정한 가운데, 강정범 예비후보는 24일 "재경선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역인 이승아 예비후보와 재대결을 펼치게 된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라동의 안정과 당의 승리를 위해 재경선 결정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가 완료됐음에도 개표가 중단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후보자 간 충분한 소통과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상황이 길어질수록 주민 여러분의 불안과 피로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라동의 신뢰 회복과 지역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선거구의 재투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실시된다. 여론조사 80%는 오라동 유권자를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