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소득 창출"
"자본 순환으로 신경제구조 구축‧돌봄주거 등 필수복지 보완 효과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국회의워은 21일 정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사업에 제주도가 제안한 2개 사업이 동시 선정된 데 대해 “지역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라고 환영했다.
위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일자리·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경제를 완성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돼 사업별로 최대 3년간 각각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14개 선정 과제 중 제주도가 선정된 사업은 ‘제주 농산물 가치의 재발견×미식 관광 혁신모델(제주 농산물 다시 봄 프로젝트)’과 ‘성산항 뱃길을 지역순환경제 허브로(제주지역 유네스코 유산을 활용한 헤리티지 기본소득 모델)’이다.
이에 앞서 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이달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제주가 선도적으로 민생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조성 필요성을 찾을 수 있다.
위 후보는 “현재 도내 700여 개 수준의 사회연대경제 기업이 있지만, 사회적가치 창출과 재무적 성장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노동·환경 등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기업 지원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민생경제 회복탄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대도약 및 5대 활성화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5대 정책은 앞으로 4년간 도내 사회연대경제 기업을 현재 2배 수준인 1500개로 확대하고, 제주시 동부권에 사회연대경제와 연계한 가칭 ‘혁신경제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협동조합 지원센터 설치 및 협동조합 경영 등 지원,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제주사회연대기금’ 조성, 기본사회 연계 마중물 프로젝트 및 우선 구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위 후보는 “산업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제주지역에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면 자본이 순환하면서 도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적극 창출하는 신경제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공이 100% 감당하기 어려운 돌봄과 주거, 에너지 등의 필수 복지 영역도 건강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이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