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예비후보 "용담 해안도로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수익 주민에게"

전기자동차 초고속 충전소·러너지원센터 연계 마을발전기금 조성 공약 발표

2026-04-18     윤철수 기자
이창민

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창민 예비후보는 18일 용담동 해안도로 레포츠공원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과 러너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마을발전기금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담 해안도로는 공항과 인접해 전기차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이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러닝 명소”라며 “이 두 가지 강점을 결합해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이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약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레포츠공원 일대에 구축하고, 기존에 발표한 러너지원센터와 연계해 복합형 체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핵심이 있다"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제주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최적지이며 전기차 보급을 선도해야 한다'며 전기차 100% 전환 시기 단축 필요성을 언급했는데, 이번 공약은 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충전 인프라 확충은 필수”라며 “초고속 충전소는 짧은 시간 내 충전이 가능해 공항 이용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너지원센터의 탈의·샤워·휴식 기능을 결합해 충전 이용객과 러너가 함께 머무르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이 공약은 충전소 운영 수익을 마을발전기금으로 환원하는 ‘수익 공유형 모델’로 실행된다"며 "충전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주민 복지, 주차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 프로그램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전소와 러너지원센터 일대에 휴게공간과 해안 경관 쉼터,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지역 수익 구조로 전환하는 한편, 러너지원센터와의 결합을 통해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고, 그 수익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모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담동을 ‘달리고, 쉬고, 충전하며,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마을’로 만들어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레저 융합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