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심 도의원 예비후보 "경선기간 도중 페널티 부과는 부당"
"12년 전 탈당, 예비후보 등록-공천 결정 전 이뤄져...25%감점 납득 못해"
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용담1.2동 선거구 경선에 나섰던 김영심 예비후보가 자신에 대한 감산 결정이 부당하다며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담1.2동 선거구 후보자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올해 3월10일 예비후보 등록 후 3월26일 8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가산 10%가 적용된다는 공식적인 안내를 받았다"라며 "경선투표가 진행중이던 4월13일 오후 6시31분 공관위로부터 '2014년 공천불복 탈당'을 이유가 감산 25%가 적용된다는 통보 문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투표가 진행되는 중간 일방적 통보로 정정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8차 공관위 의결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후보자에게 언질도 주지 않은채 추가 심사를 진행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4년 당시 현직 지역구 도의원과 24점 점수차로 면접 1위를 했고, 중앙당에서는 면접심사 10점 이상 차이나는 여성이 1위를 하면 단수공천을 줄 수 있다는 결정이 있었다"라며 "이 내용이 공관위에 전달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재심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본경선에서 더 불공정한 상황이 발생할 듯 해 경선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예비후보자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면접심사만 봤는데 공천불복 탈당이라는 말에 납득할 수 없다"며 당에 재심을 신청하는 한편, 공천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용담동 지역을 잘 알고 성실하게 주민 곁에서 준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주민들은 기다리고 있다"며 "저는 주민들의 마음을 받아 안아 바로잡힐 때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