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측 "오·위 연대로 오 도정 시즌2를 꿈꾸는가"

2026-04-13     원성심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 결선에 진출한 문대림 후보 캠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위성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 것에 대한 입장을 내고, "오.위 연대는 도민 주권 찬탈을 시도하는 기득권 정치의 밀실 야합이자, 제2의 관권 선거로 비춰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측은 "이번 결합은 경선에서 확인된 도민과 당원의 도정 혁신 열망을 무참히 짓밟은 권력 나눠먹기식 정치 야합이다"면서 "현직 도지사는 이미 경선을 통해 도민과 당원의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는 분명했다. ‘연장’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요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성곤 후보가 본경선 발표 이후 ‘하나의 물줄기’ 운운하며 야합을 시도하는 것은 권력에 눈이 어두워 민의를 배반한 행동이다"고 힐난했다.

또 "이는 사실상 패자 부활을 시도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도정 연장을 모색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경선을 통해 확인된 당심과 민심은 분명함에도, 오·위 야합 시도는 도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민주주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