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기필코 승리...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가동"

결선 돌입 기자회견..."민주당이 '일하는 제주' 만들겠다"
"민생 지금이 골든타임...100 일내 체감 확 늘릴 것"

2026-04-11     홍창빈 기자
11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한 문대림 국회의원이 경선을 기필코 승리해 제주를 회복과 성장이 길로 이끌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자신이 도지사에 당선되면 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1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연북로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지사 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함께 경쟁해주신 오영훈 후보님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주형 기본사회의 가치를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위성곤 후보님의 결선 진출을 축하드린다"며 "남은 기간, 도민 앞에서 치열하게 정책으로 경쟁하고, 누가 후보가 되든 결선 뒤엔 하나로 뭉쳐 6월 본선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지금 제주는 절체절명의 위기로, 중동 전쟁으로 제주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었다"며 "기름값이 너무 올라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 잇따르고, 난방비 폭등으로 하우스 가동을 줄이는 농가가 생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화물차 기사님들은 운행할수록 적자이고, 항공 유류할증료가 올라 관광객도 줄어드는 등 유가상승이 제주 경제 전체를 흔들고 있다"며 "이 위기에서 위성곤 후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이다. 정부 추경 예산을 즉시 집행해야 한다"며 "제주도에 요구한다. 성립 전 예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원금을 즉시 도민들에게 집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11일

문 의원은 이어 "이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민생부터 살리겠다. 저는 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물가대책위원장 도지사 격상 및 기름값 등 물가 종합대책 추진 △소상공인 초고금리 대출의 저리 전환 및 상환기간 연장 △농어업인 기본소득 연 100만 원까지 확대 △실국장 회의 생중계를 통한 도민 참여 확대 △도민성장펀드 1조5000억 원 조성 및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체계 확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은 제가 준비해 온 정책 공약들과 궤를 같이한다"며 "저는 정부의 약속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직접 만나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당은 ‘제주지원특별위원회’ 설치와 ‘박진경 금지 3법' 통과 추진을 공식적으로 약속하며 화답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당과 함께, 도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실천력을 발휘해 힘있게 일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변화를 증명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전문] 문대림 의원, 민생 긴급회복 취임 100일 실행계획 발표 기자회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문대림입니다. 먼저 저를 결선으로 이끌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절박한 민심, 무겁게 받들어 기필코 승리하겠습니다. 더 큰 책임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해주신 오영훈 후보님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주형 기본사회의 가치를 소중히 이어가겠습니다.

오영훈 후보님의 지지자 여러분께도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제주를 향한 마음을 소중히 이어받겠습니다.

아울러 위성곤 후보님의 결선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남은 기간, 도민 앞에서 치열하게 정책으로 경쟁합시다. 그리고 누가 후보가 되든 결선 뒤엔 하나로 뭉쳐 6월 본선을 승리로 이끌어 나갑시다. 이제 도민들께서 다시 물으실 것입니다. “앞으로 4년, 누가 제주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인가?”

저 문대림,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해 왔습니다. 도의회 의장으로서 해군기지 문제 갈등 조정에 적극 나섰고,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를 이끌었습니다. JDC 이사장 때는 예래단지 사업이 국제투자분쟁으로 확산되는 걸 막았습니다. 국회에서는 1차산업을 구하기 위한 농업민생 4법 통과를 이끌었습니다.

정부의 민생추경에도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6.3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농기계 면세유 528억 원, 무기질비료 73억 원,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93억 원 등 유가 등 민생과 직결된 예산을 871억 원 증액·반영시켰습니다. 

도민 여러분, 지금 제주는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중동 전쟁으로 제주 기름값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었습니다. 어업용 면세유는 한 달 사이 57% 급등했습니다. 기름값이 너무 올라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항구에 배가 묶여 있습니다. 농업경영비도 12.5% 늘었습니다. 난방비 폭등으로 하우스 가동을 줄이는 농가가 생기고 있습니다.

화물차 기사님들은 운행할수록 적자이고, 항공 유류할증료가 올라 관광객도 줄고 있습니다. 유가상승이 제주 경제 전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 위기에서 위성곤 후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허황된 장밋빛 공약 말고, 위기 극복을 위한 어떤 대책을 내놓으셨습니까? 

이번 추경 심사에서 제주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증액을 요구하셨습니까? 유가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보여주십시오.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정부 추경 예산을 즉시 집행해야 합니다. 고유가 지원금과 면세유 보조금 등 국비 1,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국비가 내려옵니다.

현 도정에 요구합니다. 성립 전 예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원금을 즉시 도민들에게 집행해 주십시오.

도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민생부터 살리겠습니다. 저 문대림은 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현장에서 도민과 당원들을 만나며 민생회복과 성장전략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그 중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실행하겠습니다.

■ 먼저, 기름값 등 물가 종합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물가대책위원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취임 즉시 긴급 소집하겠습니다. 에너지·물가 안정기금 조례를 제정하여 농어업 면세유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영세 화물차 유류비를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유가 상승에 맞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소상공인 긴급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지사 직속 소상공인 정책실을 설치하겠습니다. 
최고 15% 내외의 고금리 대출을 연 2~3%대로 전환하고, 상환 기간도 3년에서 10년으로 늘리겠습니다. 상수도 요금 6개월 50% 감면과 1인 자영업자 대체인력 지원, 배달앱 수수료 지원도 병행하겠습니다.

■ 농어업인 기본소득을 확대하겠습니다. 
정부 추경에 더해 유류비 지원와 무기질 비료 보조 등을 확대해, 농업 경영비 부담을 확실히 덜어드리겠습니다. 필수농자재 조례 개정과 농어업인 수당 2배인, 100만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례 정비를 바로 착수하겠습니다. 

■ 열린 도정으로 도민주권을 실현하겠습니다.
실국장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도민이 직접 보고 참여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모두의 숲 플랫폼과 도민 주인공 정책단 운영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취임 100일 이후의 미래도 준비하겠습니다. 도민성장펀드 1조 5천억 조성과 G20 제주 유치 등 핵심 과제의 추진체계를 취임 100일 안에 확정하겠습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은 제가 준비해 온 정책 공약들과 궤를 같이합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카이스트 연합 캠퍼스 조성 등 제주 미래를 위한 저의 구상이 곧 대한민국의 핵심 의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정부의 약속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직접 만나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당은 ‘제주지원특별위원회’ 설치와 ‘박진경 금지 3법' 통과 추진을 공식적으로 약속하며 화답했습니다.

저 문대림,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에 더불어민주당의 확실한 지원을 더해 제주 발전을 향한 동력을 확실히 확보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당과 함께, 도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실천력을 발휘해 힘있게 일하겠습니다. “작은 일부터 확실하게 성과를 내고 매듭지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처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성곤 후보님께 다시 한번 제안합니다. 당당히 경쟁하되 결과에 승복하는 원팀 약속을 합시다. 원팀 선언에 응답해 주십시오.

또한 당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이 한겨울 광장에서 뜨거운 벌판에서 지켜온 민주당의 가치를 저 문대림은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습니다. 당원이 당당한 제주, 민주당이 일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중앙당 내 제주지원특별위원회 설치, 당원 주권 소통의 날 정례화, 상설 당정협의체 내실화, 인재 참여 확대 등 당원 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저의 승리가 곧 당원 여러분의 승리가 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되도록 제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약속하고 성과로 확실히 답하는 것, 그것이 문대림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변화를 증명하겠습니다. 결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제주를 회복과 성장의 길로 이끌겠습니다. 민생을 선택해 주십시오. 민생 도지사 문대림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저 문대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