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무 쓰러지고 지붕 날아가고...강풍.호우 피해 잇따라
2026-04-09 함광렬 기자
제주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강풍, 호우피해가 잇따랐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앞서 오전 9시 33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 리조트에서 바닥에 고인 빗물에 60대 여성 ㄱ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ㄱ씨가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7시 4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지붕 구조물이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소방당국에 강풍, 호우 피해 신고가 총 8건 접수됐다.
한편, 제주도 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남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산지, 서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북부, 북부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는 상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