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 전통시장 키오스크 도입...와이파이 확대"

"현대 기술 접목.쉼터 등 개선…여행객.2030세대 접근성 높일 것"

2026-04-07     원성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오영훈 경선후보(현 도지사)는 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편의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민생현장 행보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채소와 김, 과일, 도넛 등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후보는 "제주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과거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의 가치(Identity)'를 '현대의 기술(Digital)'과 '고객의 편의(Service)'에 담아내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경제 정책 차원에서도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선 소프트웨어 중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2030 세대과 여행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결제 시스템(키오스크) 도입, 무료 와이파이 확대, 깨끗한 화장실 및 고객 쉼터 확보 등 물리적 편의를 대폭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최근 중동 전쟁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장을 찾는 도민과 상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차질 없이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