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신문의날, 제주지역언론 발전지원센터 2027년 설치"

지역 언론 디지털 전환 지원…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2026-04-07     원성심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지역 언론의 역할은 여전히 소중하다”면서 제주지역언론 발전지원센터 설치 등 지역언론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위 의원은 이날 △지역 공공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인력양성 지원 △지역언론 발전지원센터 설치 △지역언론 디지털 전환 지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등 지역언론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위 의원은 “10여 년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부터 지역 언론 발전 지원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명시된 내용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면서 ”조례에 근거를 둔 지역언론지원발전센터를 2027년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설치를 통해 △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교육 △조사 연구사업에 대한 지원 △지역언론 노동자에 대한 권리보장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정부 역시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둔 상태“라며 언론·미디어에 대한 △디지털 인프라 전환 지원 확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활성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지역언론은 중앙의 시선이 아닌 도민의 시선으로 지역사회 내 여론을 조성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하는 공공재”라며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의 지역민주주의 보도 서비스 등 해외 사례들을 선례로 삼아 언론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제주 언론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 의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과도한 대행수수료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칭 지역언론재단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