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관위, 당내 경선운동 혐의 공무원 등 2명 고발
2026-04-06 윤철수 기자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 등이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특정 입후보 예정자에게 유리하도록 당내 경선운동과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를, 또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로 B씨를 제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무원인 A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S 단체 채팅방에 경선·선거운동 게시물을 수차례 게시하고 이를 구성원들에게 공유 및 참여를 독려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2025년 12월 해당 채팅방을 개설해 여론조사 독려, 북콘서트 동원 등의 게시물을 게시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가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와 사조직 설립등의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