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사회연대경제로 제주 경제 활성화하겠다"

사회연대경제기업 1500곳으로 확대… 100억 규모 자금 조성

2026-04-04     원성심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4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만큼, “4월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법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제주에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위 의원은 현재 700여 개 수준인 제주 사회연대경제 기업을 향후 4년 동안 1500여 곳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제주 사회연대경제 기업의 약 40%가 협동조합 형태지만, 질적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며, “조례상 명시된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조속히 설치해 실질적인 밀착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연대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 정책도 구체화했다. 위 의원은 △민간 참여 등을 통한 100억 원 규모의 사회연대자금 조성 △국비 연계 사회연대경제 투자 펀드 구축 △MG새마을금고 및 신협 등 서민금융기관과 연계한 전용 금융상품 출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미래 비전으로 제주시 동부권에 ‘(가칭)혁신경제타운’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치인 ‘기본사회’와 연계해 돌봄, 에너지, 사회주택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 마중물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이라며, “도정 내 사회연대경제과 신설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