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지홍 의원, 무면허 운전 입건..."의원직, 예비후보직 사퇴"
경찰, 무면허 운전 혐의 입건해 조사키로
6.3지방선거 지역구 의원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현 의원은 도의원 비례대표직 및 예비후보직을 모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에서 무면허 상태인 현 의원의 차량이 주행중인 것이 순찰중이던 경찰에 확인됐다.
적발 후 현 의원은 차량 운전자가 자신이 아니라 일행이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검문을 통해 현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적발했고, 정식으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부분을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는 현 의원에게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기서 멈추겠다"며 도의원직과 지방선거 예비후보를 모두 사퇴한다고 밝혔다.
현 의원은 "면허를 갱신하지 못해 면허가 취소됐다"며 "이를 인지하지못하고 운전을해 무면허 적발이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변명이지만 잦은 이사와 정당활동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확인 하지않은 저의 잘못"이라며 "모든것이 제 불찰"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오늘 이후로 도의원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12대 도의원직도 사퇴하도록 하겠다"며 "일반인으로 돌아가 사회로부터 받았던 많은 것들을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형동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을 앞두고 있었다.
이번 무면허 운전 파문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어떤 조치가 내려질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