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 공천심사, 8곳 경선...4곳 단수 추천
민주당 공관위, 12개 선거구 심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여성 후보가 출마하는 8개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간 경선을 실시한다.
김민호 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여성 후보가 출마하는 8개 선거구와, 단수 추천 대상 4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공관위는 우선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대해서는 박두화 의원과 김태관 예비후보, 박안수 예비후보간 3인 경선을 결정했다.
이어 △용담1.2동 김영심 예비후보와 이창민 예비후보 △오라동 이승아 의원과 강정범 예비후보 △노형동을 이경심 의원과 현지홍 의원 △이도2동을 현길자 예비후보와 한동수 의원 △화북동 강성의 의원과 고성만 예비후보 △아라동갑 홍인숙 의원과 김봉현 예비후보 △대륜동 강소연 예비후보와 강명균 예비후보 등 7개 선거구에서는 2인 경선을 확정했다.
이 밖에 단독 신청이 이뤄진 △남원읍 송영훈 의원 △성산읍 양홍식 의원 △안덕면 하성용 의원 △표선면 한동훈 예비후보 4명에 대해서는 단수 추천을 의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날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일부 단수 신청 선거구에 대해 여전히 "서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심사 기준 중 당헌당규에 나온 표현을 빌리면 '예외없는 부적격'과 '부적격'이 있다"며 "'예외없는 부적격'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부적격에 해당하는 분들이 있어서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적격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예비후보가 경선에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중앙당 지침에 따르면 범죄의 종류와 양형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특정한 범죄이고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 모두 포함해야 부적격 해당하는 것으로, 범죄에는 해당해도 금고 및 집유가 아니라서...(부적격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