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탑동 용한로에 '경관보행교' 설치한다

4월 중 공사 착수...일부 보행로 통제

2026-03-26     원성심 기자

제주시 용담1동 제2한천교를 지나 탑동 방면의 용한로 내리막길 중간지점에 경관보행교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용담동 경관보행교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2한천교를 지나 탑동 방면으로 이어지는 용한로 일대에 공원과 마을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단절된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관보행교는 도로 양측 보도를 연결하는 육교 형태로 조성되며,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공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4월 중 공사에 본격 착수해, 장 27m, 폭 3.5m 규모의 보행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도로 양측 기존 보행로 통행이 일시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서는 우회 보행로를 이용해야 한다.

김승희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경관보행교 설치사업은 급경사 구간의 보행 안전을 개선하고 공원과 마을을 연결해 주민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