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민회의, 제2공항 도민결정 쟁취 전도 도보순례 개최
2026-03-24 함광렬 기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도 도보순례에 나선다.
올해를 제2공항 백지화 투쟁의 해로 선포한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도보순례를 통해 제2공항 문제해결의 길은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 실현에 있음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27일 오전 성산읍 대수산봉에서 출발해 제주시를 거쳐 도 전역을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간담회는 물론 읍·면·동 지역을 걸으면서 해당 지역의 제주도의회 지역구 후보 간담회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보순례 4일차인 오는 3월 30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 타운홀미팅 일정에 맞춰 도보순례를 진행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비상도민회의 관계자는 "제2공항 갈등이 10년을 넘어선 지금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6월 지방선거와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도민결정권 실현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