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예비주자에게 듣는다] 아라동갑
민주당 재선 홍인숙-신인 김봉현 경쟁
국민의힘 김대우 전 연청회장 불출마
2026-03-12 편집팀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55)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문대림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김봉현(47) 전 국회 입법선임비서관이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됐다.
국민의힘은 출마가 점쳐졌던 김대우(57) 전 아라동 연합청년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후보자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인숙 의원은 "작은 민원도 크게 듣고 생활 속 불편은 끝까지 해결하는 진짜 민생 홍반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아라동은 지금 행동형 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아라동은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교통·교육·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초중학교 신설, 도로 확장 등 추진 사업 마무리 △정류장 주변 환경 조성 △연령대 맞춤형 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봉현 예비후보는 "지난 12·3계엄 당시 누구보다 먼저 국회로 달려갔다"며 "위기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책임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도 인구 대비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으며 △아라초 복합체육관 건립 △도서관·문화공간 조성 △제주권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동보도, 정리=한라일보 오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