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4사 지방선거 특별대담] 제주도지사 출마 위성곤 의원 대담요지
KCTV 제주방송.헤드라인제주.삼다일보.한라일보 언론4사 공동 주최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보도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삼다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 공동 주최로 열린 '2026 제주의 선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대담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담은 19일 오전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특별대담 요지.
◇ 먼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제주도민을 위해서, 그리고 제주도를 위해서 일을 하고 싶었다.
우리 제주 정치가 줄 세우고 또 보여주기식 정치에 매몰돼 있다. 그런 정치를 걷어내고 실제 도민의 삶을, 도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서 출마를 했다.
지금 우리 제주는 큰 위기에 놓여 있다. 문명사적 대전환기에 놓여 있고, 그런 가운데 우리 청년들은 유출되고 있다. 또한 1차 산업과 관광·서비스 산업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관광·서비스 산업 중심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전환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제주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어렵다, 이렇게 판단했다. 그 문제들을 제가 해결하겠다.
저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지난 5년, 앞으로의 5년 국정 과제를 설계했다. 설계자로서, 그리고 또한 문명사적 대전환기에 있는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도의원 3선, 국회의원 3선을 하면서 제주의 현안과 또 국가의 현안들을 다뤄왔다. 이제는 조력자, 조언자가 아니라 직접 도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이런 생각과 각오로 이번에 선거 출마를 결심햇다.
◇ 현재 제주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한 가지만 꼽아주시고, 그 이유와 해법을 제시해주신다면.
-민생 문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가 상가를 다녀보면 점포가 비어 있었다. 공실이 늘어나고 있고 만나는 상인들마다 어렵다고들 이야기를 한다.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지 못하고 잇다. 그러면서 폐업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또한 건설업이 매우 어렵다. 건설업이 어려워서 실제 지난 명절에 보면 체불임금의 50% 가까이가 5인 미만 사업장이었다. 건설업이 거기에 차지하는 비율이 한 34% 됐다.
이런 서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상공인회의소를 만들어서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구체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공과금도 못 내고 있는 어려운 소상공인들, 임대료 때문에 어려워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체계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매출을 만들 것인가, 추경을 통해서라도 지역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지역 순환형 화폐를 도입해서 그동안 ‘탐나는전’은 결제형 구조였다면 이제 순환형 화폐를 통해 더 많은 경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끔, 그리고 관광협회와 논의를 해서 관광객들이 실질적으로 골목 상권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건설업을 위해서는 소규모 1~2억 정도의 생활에 필요한 건설사업들을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민생 회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
◇ 만약 도지사로 당선된다면 '임기 동안 이것만큼은 꼭 해보고 싶다' 하는 포부가 있다면.
-제주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싶다. 현재 관광·서비스 산업 중심에서 지식산업 중심으로 바꾸지 않으면 제주의 지속 가능성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주과학기술원 설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수 인재를 유치해서 세계적인 연구자와 기업들이 찾아오는 제주로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주과학기술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제주과학기술원은 어떤 학교를 얘기하는가,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박사와 박사 후 과정이 있는 연구자 중심의 대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300명 정도의 학생과 100여 명 정도의 교수진으로 구성되는 학교인 거죠. 그리고 외국인 비율이 50% 정도 되는 그런 학교를 말씀드리는 것이다. 이것을 건설하는 데 1조 가까이 들 것이다. 학교를 운영하는 데 1년에 1천억 정도가 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비용은, (정부가) 지금 광역자치단체를 통합하는 데 4년 동안 20조를 주겠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제주에 이 정도는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주에 미래의 비전을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가능하냐를 물으면, 가능하다. 왜냐하면 오키나와가 2011년도에 오키나와과학기술원(OIST)을 만들었다. 지금 교수가 한 100여 명 되고, 학생 수가 한 300명 되는데,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지는 벤처기업의 25%가 오키나와과학기술원 출신들이 만들어내고 있다. 거기 있는 박사들이라든가 교수들이 그런 체계로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제주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일을 꼭 하고 싶다.
◇ 지난 1월 문대림 의원과 송재호 전 의원이 주축이 된 제주혁신포럼 출범과정에 위 의원이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 성사되지 않았고, 최근 미래포럼을 창립했다. 그 과정과 이유를 알려주신다면.
-(문대림 의원 및 송재호 전 의원 측에서) '혁신포럼' 참여 제안을 주셨었는데, 고민하다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
저는 이번 도지사 선거나 정치가 비전을 향한 경쟁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의 목소리를 내는 것, 그리고 제가 도지사가 돼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저의 길을 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다.
그러면 저와 같은 이야기와 저와 같은 목소리를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라고 생각을 했고, 그런 사람들이 ‘미래 포럼’이라는 곳에서 제주 사회 대전환을 해보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될 건가라는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어보자 해서 미래 포럼에 고문으로 참여하게 됐다.
저는 제주에서 정치가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거리 정치나 보여주기식 정치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전을 가지고 정당하게 함께 한 팀이 되는 과정, 그 과정으로 경선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함께 승리하고 함께 정치를 책임져야 될 것인데, 상대방을 비방하고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는 정치는 지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저는 제주 대전환을 기후, 에너지, AI 등을 활용해서 전환이 가능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 세 번의 도의원 거쳐 3선 국회의원 경력 있지만 지역구 활동 무대가 서귀포에만 국한돼 있어서 제주시 지역 민심 제대로 아우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제가 서귀포에 살다 보니까 서귀포를 더 잘 아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제가 제주시를 잘 모르느냐면, 그렇지 않다. 제주대학교를 다니고 제주시에서 한 10년간 살았고, 도의원을 10년 동안 하면서 제주시를 매일 출퇴근했고 제주 현안을 들여다봤다.
교통 문제, 주택 문제, 청년 문제, 청소년 문제 등 이런 문제들은 복합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또한 제주시만 갖고 있는 고유한 문제들이 있는데 저는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다만 정치 활동 공간이 주로 서귀포이다 보니까 제주시민들이 위성곤이 누군지 잘 모르는 한계는 있다. 그렇지만 이번 (선거) 캠페인 과정을 통해서 도민들께 저 위성곤이 누구인지를 알려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제주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제주시의 경우 저는 원도심 문제가 심각하고 대중교통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거 문제도 심각하다. 이 문제들을 누가 풀 수 있는가. 저 위성곤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의회 의원 10년을 했고 국회에서 10년의 정치 경험을 갖고 있다. 저와 함께했던 동료들이 대통령실에 가서 일하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김민석 국무총리가 있고, 부처 장관들도 저와 함께했던 동료들이 나가 있죠. 그리고 당의 요직에도 한병도 수석 같은 경우는 저와 늘 만나는 모임을 하고 있는 분이다.
이런 분들과 함께 제주 현안 문제를 풀 수 있는 적임자가 제가 아닌가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지난 20년 동안의 경험과 정치력,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제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제주시도 잘 알면서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민선 8기에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했다 현재 중단됐다. 이 정책에 대해 어떤 의견이이신지, 그리고 필요하다면 몇 개 행정구역으로 나누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
-행정체제 개편은 필요하다고 본다. 필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도민들께서 공감하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20년 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했다. 2006년에 출범했으니까 딱 20년이 됐는데, 지난 20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 많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부족한 부분이 주민의 대표성과, 주민의 이야기가 행정에 잘 반영되지 않는 문제, 지역별로 발전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마을의 이장을 뽑으면 우리 리는 어떻게 가야 될 건지에 대한 목표를 만들고 그것을 위해서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데, 지금의 제주시 및 서귀포시 체계는 전혀 그런 것들이 작동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두 행정시에 있는 시민들이 시의 희망을 제대로 만들어내고 있지 못한다. 그래서 저는 행정체제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행정체제 개편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만든 국정 과제에도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2030년까지는 어떻게든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직접적으로 단체장과 의회를 만들어서 생활권 단위에서 책임 행정과 정책 경쟁이 이루어져야 주민들의 삶도 나아지고 제주도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몇 개로 나눠야 될 것이냐. 5개로 나눠야 된다는 안부터 2개로 나눠야 된다는 안까지 있었는데, 저는 주민들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가 선호하는 것은 3개 정도로 나누면 가장 합리적이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하지만, 제 주장보다는 결국은 살고 있는 주민들의 선택,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2개든 3개든 5개든 다시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말씀드리면 통합행정시, 통합광역시가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 안에서 논의되는 내용 중 하나가 기초자치권을 어떻게 더 강화할 것인가라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보면 '통합했는데 왜 기초로 가느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자율권과 자주권을 어떻게 확보해 줄 것인가라는 것도 통합광역시를 하면서 논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런 것처럼 저는 기초자치권 부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도의회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3개 안을 제시했고, 실제 도의회에서 의결이 됐다. 그런데 결국 정치권에서 이게 성사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결국 도정의 정치력의 문제였던 것이다. 정치력을 제대로 발휘했다면 실질적으로 이번 민선 9기에 출범할 수 있었을 것인데, 안타깝게 됐다.
◇ 제2공항 사업 역시 계속해서 논란이다.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지.
-우선 10년이 넘은 오래되고 첨예한 갈등 사업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최대한 빨리 이 문제의 논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공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있어서는, 저는 공항(제2공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공항이 필요하다고 해서 안전 문제나 환경 문제를 등한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공항 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공항이 안전한가이다. 안전함이 담보되지 못하면 공항은 필요 없는 시설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안전 문제와 환경 문제를 면밀하게 담은 환경보고서가 제출되기를 바라고, (그렇게)제출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객관성을 바탕으로 우리 도민들이 함께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함께 결정해야지, 정치인 누구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현 도정은 우주 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 분산에너지 특구를 통해서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를 추진해 가고 있다. 이런 신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
-전반적으로 시대에 맞는 사업이라고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 우주 산업이라든가 UAM이라든가 분산형 에너지, 방향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동의한다.
왜냐하면 제주가 관광·서비스 산업만 해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산업들이 육성돼야 되고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런 데 있어서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그 사업이 추진 과정 안에서 실질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는가라고 보면 저는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벤트는 많았으나 실질적으로 지역에 새로운 기업이 만들어지고 그 기업과 함께하는 종업원이 늘어나고 노동자가 늘어나고, 이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하나 말씀드린다면 우주 산업을 한다고 해서 하원 테크노파크에 입지를 지정했다. 그런데 학생 육성은 한림고등학교로 지정을 했다. 저는 이건 너무 생뚱맞은 것 같다. 사실 서귀포에도 실업계고등학교가 있고, 중문에도 종합고등학교가 있다. 충분히 그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만들 수도 있었는데, 왜 이랬을까. 연계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영훈 지사가)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를 잘 못 받는 부분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분산에너지도 마찬가지이다. 제주도에서 1등 하는 기업이 전국 1등 기업이 될 수 있는 조건이 돼 있것이다. 분산에너지 특구까지 가져왔으면 거기에 기업 육성에 저는 올인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술,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이런 기술들을 가진 기업들을 특화해서 육성시켰다면 좋은 평가를 받았을 텐데, 그게 아니라 분산에너지 특구를 하고 행정만 하는, 그것이 한계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생각이다. 대신 우리 기업들, 제주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서 이 분야에서 성공하는 기업, 그래서 제주도 1등이 전국 1등을 하는...(구조를 만들겠다)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널려 있는 거잖아요. 1%에서 100%인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 제주의 대중교통정책 어떻게 보고 있고, 개선방안이 있다면.
-대중교통 정책을 크게 따지면 공영버스(버스준공영제)와, 제주형 BRT(간선급행버스체제) 제도가 있는 것이다. 일단 준공영제 버스 관련해서 노선 개편도 하고 그래서 수송 분담률을 높이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분담률이 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 얼마를 투자하고 있냐 하면 1200억가량을 투자를 하고 있다. 거기에 버스 적자까지 포함하면 1400억 정도가 들어가고 있는데 수송 분담률은 13%를 넘고 있지 못한다. 이것이 하나의 문제이다.
두 번째로는 제주형 BRT라고 하는 섬식 정류장·양문형 버스 제도에 대해, 저는 실질적으로 전면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저는 이 사업이 실패했다고 본다.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면, 정책의 허술함과 시민들이 구체적으로 참여해서 이 문제를 함께 협의하지 못한 문제, 그리고 근시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것들 때문에 실질적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느냐. 저는 버스와 마을버스, 택시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짜야 된다고 생각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간선은 버스가 담당하고, 마을 생활권은 마을버스가 담당하며, 택시가 보조적 역할을 해서 마을버스 정도의 비용으로 택시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한다면 (교통문제 해결이)가능하겠다고 생각한다.
◇ 정리 발언과 함께 도민 여러분께 인사를 해 달라.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위기에 놓여 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한다. 저는 제주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해서 제주를 바꾸고 싶다.
제가 이번에 도지사에 출마한 이유는 제주도에서 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그 일들을 국회의원으로 앉아서 조력하고 조언하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일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도민이 행복한 제주, 도지사가 행복한 제주가 아니라 진짜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저 위성곤이 준비했다.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정리=홍창빈 / 헤드라인제주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