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본격화...2029년 준공 목표
국비 총 482억원 투자...지역업체 참여 확대 요청
2026-02-19 홍창빈 기자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철을 비롯해 수시로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항 진입도로의 확장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읍 오조리 일원 한도교 160m를 포함한 총 440m 구간에 대해 국비 총 482억원을 투자해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성산포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객·지역주민·물류차량의 통행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공사를 발주하고, 12월 착공하며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침체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공사 추진 효과의 지역 환류를 위해 지역상생 방안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공사측에 침체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공종별로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자재 및 공사용 장비 등도 도내에서 조달 가능한 것은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또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소통 창구를 마련해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9년 1월 준공 목표"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SOC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