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제주도지사, '문대림 24% vs 오영훈 22%' 접전

한국리서치 의뢰 11~12일 조사 결과...위성곤 14%
민주당 선호도 '문대림 27%, 오영훈 25%, 위성곤 17%'
가상대결, '문대림 36% vs 오영훈 30%'...'오영훈 32% vs 위성곤 29%'
'문대림 35% vs 위성곤 25%'...국힘 선호도 '김승욱 8%, 문성유 11%'

2026-02-15     홍창빈 기자

KBS제주방송총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6.3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추격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KBS제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먼저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거론되는 인물들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문대림 의원 24%, 오영훈 지사 22%로 문 의원이 2%p 앞섰으나 오차범위(±3.1p) 내였다. 

다음으로 위성곤 의원이 14%로 그 뒤를 이었다.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5%,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4%로 조사됐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지지율은 각 1%였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24%)거나 모름.무응답(5%) 등 부동층은 29%.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는 문대림 27%, 오영훈 25%, 위성곤 17% 순을 보였다. 다른 사람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27%)거나 모름.무응답(3%) 등 부동층은 30%.

민주당 후보경선 상황을 설정한 가상대결에서 문대림 의원과 오영훈 지사이 맞붙었을 때에는 문대림 36%, 오영훈 30%로 문 의원이 6%p 앞섰으나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35%.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영훈 32%, 위성곤 29%로 오 지사가 3%p 앞섰으나 오차범위 내였다. 부동층은 39%.

문대림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 맞붙는 상황에서는 문대림 35%, 위성곤 25%로 문 의원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를 보였다. 부동층은 40%.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는 김승욱 8%, 문성유 11%로 문 전실장이 3%p 높았으나 오차범위 내였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에서는 다른 사람이라는 응답 2% 외에도,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73%)거나 모름.무응답(6%)의 부동층이 79%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추출은 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6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결과의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응답률은 15.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