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2026-02-14     함광렬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 광역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지사 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1968년생(58세)로 울산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 중 제적됐으며,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달 7일 "도민의 살림살이를 되살리는 진보 도지사, 노동자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돈 안 쓰는 선거로 제주 정치를 바꾸겠다"며 "거대 보수양당의 고질적인 금권.특혜.부패 문화를 뿌리부터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정치는 도민의 삶을 바꾸는 수단이지. 돈과 인맥으로 권력을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다"라며 "진보당은 공천비리 없는 정당으로서 남고 병든 경조사 선거, 특혜 정치, 부패 정치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도에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은 "지금까지 제주 정치는 선거 때 돈을 쓰고, 당선 뒤에 개발과 특혜로 되감는 구조였고, 그 결과는 난개발, 가계위기, 청년 유출. 노동 빈곤이었다"며 "돈을 쓰지 않는 선거야말로 도민 살림살이를 되살리는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진보 도지사와 진보당 도의원 후보들이 앞장서 정책으로만 경쟁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보당이 실천할 '돈 안쓰는 선거' 5대 원칙으로 △경조사.향응.금품 제공 전면 거부 △불필요한 현수막.홍보물 최소화 △정책 발표는 현장.도민 간담회 중심 △후원금-선거비용 투명 공개 △공천비리.특혜 정치 원천 차단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