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회..."도민주권 실현"
2026-02-13 함광렬 기자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12일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2026년 간사단체인 제주참여환경연대의 홍영철 공동대표와 2027년 간사단체인 곶자왈사람들 윤지의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단체별 활동을 소개하고 2026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제주도민은 제주의 최우선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과 ‘제주제2공항 갈등 해결’이라고 답하며 제주의 현주소를 말해주었다”며 “오영훈 도정은 재정적 역량을 건설업 살리기에 쏟아부은 결과로, 제주 곳곳에 골고루 재정이 투여되어야 할 곳에는 정작 미치지 못해 민생 회복의 길은 점점 험난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민 절대다수가 원하는 제2공항 갈등 해법인 주민투표에는 한 걸음도 다가서지 않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도민을 외면하며 도민주권을 이야기하는 도정은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6월 3일 지방선거는 ‘제주가 바뀌느냐, 이대로 무너지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연대회의는 제주도민과 함께 도민주권이 실현되는 새로운 제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2026년 활동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