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설 서빛중학교 연결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본격화

총 18억 원 투입해 연장 230m·폭 15m로 확장

2026-02-08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제주 서부지역 신설 학교인 서빛중학교 개교 일정에 맞춰 학교 연결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이뤄지는 구간은 외도지구와 애조로, 성지요양원을 연결하는 '중로2-1-115호선'이다.

이 노선은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서빛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속한 도로 확장 공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을 연장 230m, 폭 15m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은 서빛중학교 개교 예정 시기인 2027년 3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시행 구간 외에 잔여 구간인 애조로~서빛중학교 1350m 구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훈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서빛중학교 개교에 맞춰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빛중학교는 종전 서부중학교(가칭)로 불리던 신설 학교의 공식 이름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