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착륙 항공기 기체결함 경고…계류장 이동 중 멈춰서

한때 활주로 운영 중단...도착 예정 항공편 잇따라 상공 선회

2026-01-23     함광렬 기자
제주공항

제주공항에 착륙한 항공기에서 결함이 발생해 한때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23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제주공항에 착륙한 김포발 대한항공 KE1105편의 기체에 결함이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제주공항 활주로에는 정상적으로 착륙했는데, 착륙 직후 유압 계통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뜬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계류장으로 향하는 유도로에 멈춰섰다. 이에 제주공항 측은 견인차량인 토잉카로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옮겼다.

이로 인해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여분간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 시간 제주를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들이 지연 출발했고,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기들은 제주 상공을 선회하며 대기했다.

대한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