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기인사 591명 대이동...'복지국장 한명미, 환경국장 박정식'

건설국장 김완철...승진 226명, 전보 277명, 교류 30명 

2026-01-15     윤철수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가 15일 민선 8기 마지막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국장급에서 3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전체적인 인사규모는 컸으나, 최일선 읍.면.동장은 대부분 유임됐다.

제주시는 이날 승진 226명, 전보 277명, 인사 교류 30명 등 591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예고했다.

1월 19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4급) 직위인 국장급에서 3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한명미 사무관과 박정식 사무관이 이번에 나란히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각 복지가족국장과 청정환경국장에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입한 김완철 서기관은 도시건설국장에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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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라인에서는 자리 이동이 있었다.

종합민원실장에 강중열, 재산세과장에 이미영, 교통행정과장에 오봉식, 차량관리과장에 좌윤철, 주민복지과장에 한혜정, 경제소상공인과장에 신금록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우당도서관장에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에 문정희, 기후환경과장에 김기완, 친환경농정과장에 양정화, 도시재생과장에 김승희, 상하수도과장에 장진영, 보건행정과장에 강미숙, 건강증진과장에 김철영 사무관이 발령됐다.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서는 기초생활보장과장에 고영림(직무대리), 식품안전과장에 장승은(직무대리), 기획예산과장에 오동근(직무대리), 노인복지과장에 양일경(직무대리), 장애인복지과장에 김범석(직무대리), 일자리에너지과장에 조영미(직무대리), 마을활력과장에 한정수(직무대리), 디지털혁신과장에 이경효(직무대리), 감귤유통과장에 이동익(직무대리) 등이 임명됐다.
 
읍.면.동장 교체는 최소한도로 이뤄졌다. 우도면장에 김광수, 아라동장에 고창기, 도두동장에 임병규 사무관, 이도2동장에는 김태석 사무관 승진 의결자가 각각 임명됐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서 1차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낸 조영미 농정팀장이 일자리에너지과장 직무대리로 승진 임용됐고, 성과우수자 발탁추천제를 통해 업무 성과에 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오동근 기획팀장이 기획예산과장으로 발탁 승진됐다고 밝혔다.

사무관 승진의결자 10명 중 5명이 여성공무원인 점도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꼽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시정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6급 이하 승진적체 해소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을 감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직렬, 소수직렬 및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읍면동 직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균형 있는 승진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며 "5급 인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장 전보를 최소화하면서도 인재들을 요소마다 배치하여 현안 관리 및 해결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동장 전보 최소화 등 조직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