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설특보' 제주,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13명 중경상

강한 바람에 신호등 파손...피해 잇따라

2026-01-02     함광렬 기자
트럭이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제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돌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ㄱ씨(70대 남성)가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눈길에

앞서 이날 새벽 4시쯤에는 서귀포시 영남동 한 도로에서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8시 1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전 8시 11분쯤에는 제주시 용담일동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갓길을

오전 8시 45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50대 여성 ㄱ씨가 눈길에 미끄러진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날 소방당국에 눈길 교통사고 9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눈길 교통사고로 1명이 중상(심정지), 1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신고도 있었다.

오전 8시 3분쯤 제주시 도남동 한 도로의 신호등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 35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풍 피해도 3건 접수됐다. <헤드라인제주>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