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완료...2029년 착공

2025-12-30     최일신 기자
제주화북2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화북2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화북2지구 개발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토지이용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9년에 공사를 착공해 2033년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는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약 92만㎡ 부지에 1만2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5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분양주택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공공임대주택 등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북2지구는 인접한 삼화지구(97만7000㎡, 6588세대) 및 2028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진행 중인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31만9000㎡, 1856세대)와 연계해 개발된다.

사업지구에는 제주시 동부지역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공공시설, 업무․자족시설 등이 들어서게 돼 주민 편의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 및 균형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문정만 LH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동부 공급촉진지구와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도민의 주거사다리 회복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