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사업 정보공개 자문단' 가동...왜?
"제2공항 건설사업 정보, 도민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정보공개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난 4일 오후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정보공개 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자문단은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종합․정리하고, 도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 운영팀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그룹에는 김완병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조류), 김유승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공동대표(정보공개), 박원배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하수), 양성창 제주항공정책연구소장(항공),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갈등),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발전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환경영향) 등이 참여했다.
실무 운영팀은 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을 포함해 4명으로 짜여졌다.
도의회는 앞으로 자문단의 활동을 통해 제2공항과 관련된 논의가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료집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상봉 도의회 의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앞으로 제2공항 예정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상봉 의장은 “정보공개 자문단 활동을 통해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한 각종 정보들을 종합·검토해 '제주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자료집' 제작에 필요한 자문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논의 과정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제2공항 갈등 상황에서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갈등의 온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