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면세점 판매품목, 소상공인 중복 가능성 상품은 전면 제외"

"지역상권과 상생 최우선...소상공인 취급품목 철저히 제한"

2025-10-26     윤철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은 제주국제공항 등의 지정면세점 운영에서 품목을 확대할 경우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상품과 중복되지 않도로 철저히 제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JD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정면세점 운영과정에서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특히 소상공인이 주로 취급하는 의류, 신발, 일반식료품, 생활용품 등은 전면적으로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JDC 관계자는 “면세점 품목 구성은 국내 출국장 및 입국장 면세점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되, 지역경제와의 상생과 공존을 최우선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품목확대 제도 개선이 되더라도 생필품이나 토산품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충이 예상되는 상품은 입점 단계부터 철처히 제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곽진규 JDC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3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윤종오 국회의원(진보당)의 ‘제주 지정면세점 품목 확대 관련 질의’에 “지역 소상공인들과 중복될 가능성 있는 상품은 전면적으로 제외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