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즐기는 '서귀포의 밤'...'섬夜시즌' 축제 내달 1일 개막

손태진.박명수 출연...형형색색 레이저쇼 등 다채
'걷기여행' 나이트워크 참가자 2000명 모집 시작

2025-10-23     최일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다음달 1~2일 이틀간 서귀포 원도심 일대에서 '2025 원도심 야간여행 섬夜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 원도심 야간관광 콘텐츠다.

축제 첫날(1일)은 고즈넉한 밤 속 자연과 교감하며 걷는 '섬夜 나이트워크'가 진행된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밤바다 랜드마크 새연교를 출발해 산책로와 울창한 수림, 야간 조명으로 밝혀진 천지연 폭포를 거쳐 도심 속 쉼터 자구리공원에 이르는 약 3km(1시간 이내)코스다.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참가자 2000명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현장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야광팔찌, 머리띠, 삼다수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완주자에겐 탐나는전 1만원도 지급한다.

자구리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트로트 가수 손태진과 지역 예술인 공연(법환어촌계, 강석, 별소․달소)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둘째 날(2일)은 지역 예술인 공연(보라별, 잔잔밴드, 범피)과 지역 상가 번영회가 함께하는 제주 주류 브랜드 '소맥이벤트', 그리고 DJ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

양일간 서울·부산 불꽃축제를 총괄한 임준 총감독의 연출 아래 빛과 음악, 기술이 어우러진 화려한 레이저쇼도 준비돼 시각적인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레이저쇼는 물론 모든 가수 공연도 무료 관람 가능하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병목 구간에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안전 통제, 응급 대응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