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왜곡' 태영호 손해배상 소송 선고, 또 연기

선고 하루 앞두고...12월 10일로 전격 연기

2025-10-21     함광렬 기자

제주4.3 희생자유족들이 '4.3 김일성 지시설'을 주장한 국민의힘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가 또 연기됐다.

제주지방법원 민사21단독은 4.3 유족들이 태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선고 공판을 오는 12월 10일로 전격 연기했다.

당초 법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이 사건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했다.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7월 이 사건 선고 기일을 잡은 바 있지만, 태 전 의원 측의 요청으로 변론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태영호 전 의원은 4.3 사건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했다는 망언을 하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4.3 단체들은 2023년 6월 15일 태 전 의원을 상대로 3000만 100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