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양병우 부의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자세

2025-10-14     편집팀
양병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올해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의정 활동이 아닙니다.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매우 중요한 공적 과정입니다. 도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도민과 제주 교육가족의 삶에 직결된 문제를 바로잡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공정성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책임 있는 자세를 끝까지 견지하겠습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러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정된 재정 속에서 제주도정과 도교육청의 예산 집행을 더욱 면밀히 따져야 하며, 공개되는 정책 및 사업 자료가 많아진 만큼 타당성 검증 책임도 커졌습니다. 동시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좋은 감사'와 그렇지 못한 감사는 분명히 다릅니다. 증거를 토대로 냉철하게 진행될 때 비로소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 있는 시각이 유지될 때 정파적 논쟁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공개성이 보장될 때 도민 여러분의 직접적인 참여와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자료가 부족하거나 특정 이슈만 부각되고 비공개 관행이 남용된다면, 감사는 불신만을 낳을 뿐입니다.

따라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주도정과 도교육청 전반을 점검하며 도민과 교육가족의 '눈과 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예산 집행이 합리적인지, 제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는지 등을 철저히 확인할 것입니다. 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도정과 도교육청 양 기관 정책의 허점을 바로잡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감시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이 감사의 전 과정을 통해 도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헌신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원 개인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비로소 그 의미가 빛을 발합니다. 올바른 지적, 건설적인 제안, 따뜻한 격려와 관심은 모두 행정사무감사의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 도의회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철저히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는 결코 요식 행위가 아닙니다.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도민의 생활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 사업 지연과 생활의 불편을 방지합니다. 의회의 견제가 소홀하면 집행부는 통제를 잃고, 집행부의 설명 기회가 무시되면 행정의 신뢰성이 흔들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의원은 도민과 제주 교육가족의 입장에서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의 사업과 예산 추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미래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도민과 교육가족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든 정책을 면밀히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