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차기 제주도교육감 거론 후보 지지도 조사했더니...

KBS제주 조사 결과, 현직 김광수 24%...고의숙.고창근.김창식.송문석.오승식 지지도는?
김 교육감 독주 체제?...지지하는 사람 없다 45%, 모름/무응답 15% 

2025-10-05     홍창빈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교육감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현직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전에 나선 주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앞선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60%에 달했다.

KBS제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내년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김광수 현 교육감을 꼽은 응답자는 24%로 조사됐다.

이어 고의숙 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각 4%를 기록했다.

김창식 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과 송문석 서귀중앙여중교장은 각 2%, 오승식 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1%로 조사됐다.

다른 사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자는 45%에 달했다. 모름/무응답은 15%.

이번 조사에서 김 교육감이 향후 독주할 가능성도 엿보이나, 아직 초반전인데다 부동층이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여론추이는 좀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는 관전평이 이어진다. 
   
이번 조사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은 휴대전화 안심(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13.2%이다. 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