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동 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효율적 경영관리에 역점"

인사청문회 인사말..."소통.협력 조직문화, 사회적책임 강화"

2025-10-02     홍창빈 기자
2일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재무의 안정화, 소통과 협력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 지방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양영식)가 실시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약 38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다양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았고, 국제자유도시 조성 등 제주의 핵심 현안 해결했다"며 "기획부서를 거치면서 제주 미래비전 및 전략수립과 물산업 육성, 특별자치제 헌법적 구현 등 정책 조정 업무를 추진하는 등 주요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기업과 경제부서 업무를 통해 기업지원과 경제관련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신규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이후 경제활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참모이면서 리더로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최 후보자는 "물론 이러한 경험들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와의 연관성이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면서도 "다 년간 공직경험은 공사가 성장하는데 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재무의 안정화, 소통과 협력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 지방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우선, 제주가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경제로 가는 길을 앞장서 열어가겠다"며 "행원 3.3MW 수소 생산설비의 상용화 운영을 시작으로 10.9MW, 5MW급 대규모 청정수소 설비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실증으로 제주가 미래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또 "분산에너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지털 전력중개 플랫폼 확대, EV 충전인프라 확대·구축, P2H 실증과 장주기 BESS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공사 사업 다각화와 연계할 뿐만 아니라, 구축 및 운영 단계에서 지역기업과 같이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관 경영의 혁신과 내실을 강화하겠다"며 "도민친화적 사업추진으로 사회적 약자를 세밀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소통전략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앞으로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에너지 대전환과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저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깊게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