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추석 황금연휴 특수...관광객 33만명 온다

2025-09-30     최일신 기자
제주국제공항

개천절(10월3일)과 한글날(10월9일)까지 낀 추석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33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시즌의 포문을 연 제주관광은 이번 연휴기간 최대 특수가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12~18일) 30만5455명보다 10.3% 늘어난 수치로, 하루평균 4만8000명이 넘는 관광인파다.

국내선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뱃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80.6% 늘면서 내국인관광객은 2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도 지난해보다 50%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날짜별로 보면, 연휴가 시작되는10월3일(5만명)과 4일(5만2000명) 이틀간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로 몰린다. 이어 5일과 6일 각 4만9000명, 7일과 8일 각 4만7000명, 9일 4만3000명 등이다.

제주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과 선박도 늘었다. 연휴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지난해(1540편)보다 4.9%(76편) 증가한 1616편이 뜬다. 공급석으로는 2만1000석 넘게 늘었다.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92.8%로 예상된다.

국내선 선박편도 7편(공급석 5025석) 늘었다.

국제선 항공편도 218편으로 지난해보다 19.1%(35편) 증가했다. 공급석으로는 6652석(20.1%) 늘었다. 연휴기간 중 탑승객 9100명을 실은 크루즈 5편도 입항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26일 기준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추석연휴가 9월(14~17일)에 있었던 지난해보다 9일 늦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내국인(832만5306명)은 6.5% 줄었고, 외국인(170만8846명)은 16.1% 증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