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의장, 이정엽 의원 성희롱 발언 논란에 "성인지 교육 강화"

2025-09-16     홍창빈 기자
16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최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대륜동)이 공식 회의석상에서 여성 공직자를 대상으로 외모에 대해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인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16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에서 폐회사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때로는 치열한 논쟁도 불가피한 민의의 전당"이라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예의를 지킬 때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와 도정, 교육, 행정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먼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성인지 교육을 강화해 모든 구성원의 성인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의회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