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이제는 경제 활성화와 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2025-09-09 홍창빈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영훈 지사를 향해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두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