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본격화...직항노선 재추진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관광교류 활성화'

2025-09-06     윤철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재개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레이시아 최대 여행업 단체인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MATTA)와 신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호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두 지역 간 관광 동향, 관광 통계 등 관광 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제주와 말레이시아 간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는 약 2,300여 회원사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사 협회로, MATTA FAIR를 비롯한 세미나, 워크숍 등을 주관하며 현지 관광산업 전반에 높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는 이번 협약이 아시아 주요 허브인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제주 관광의 입지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 일정에서는 현지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직항노선 재개 시 시장성 공유, 공동 프로모션 방안, 레저․스포츠(마라톤)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동훈 회장은 “팬데믹 이후 말레이시아 직항 노선이 단절되면서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말레이시아 시장 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우호협약을 발판으로 직항 재개와 상품 개발, 교류 확대를 통해 양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