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정청래 "제주4.3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최선"
2025-07-14 홍창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마포구을)이 1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패봉안소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제주4.3트라우마치유센터 예산 및 인력 확충 △4.3희생자 유해 신원확인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에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도 "친생자 관계나 사실혼 등 5가지 유형이 정정 대상인데 신청 주체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라며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정 의원은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이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제대로 등재되지 못하고 수십년간 방치돼 매우 안타깝다"며 "법원이 가족관계 정정이나 재판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4.3정신을 계승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 지역 당원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정 의원은 강력한 리더십을 부각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선을 확대해서라도 억울한 컷오프는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