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기인사, 578명 대이동...읍.면.동장 10명 교체
6급 이하 실무라인 대규모 승진.전보...공모직위 일도2동장 강경임
제주시가 9일 민선 8기 4년차 시작에 즈음해 실무라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시는 승진 220명, 전보 261명, 인사 교류 48명, 파견 1명 등 총 578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예고했다.
1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국장급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읍.면.동장은 중폭으로 교체했다. 반면 6급 이하 실무라인에서는 500명이 넘는 대폭적 이동이 이뤄졌다.
국장급에서는 현직이 모두 유임됐으나,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에 따라 윤은경 안전교통국장은 안전교통위생국장으로,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복지가족국장으로 각각 직제를 변경해 임명됐다.
사무관(5급)에서는 공모직위로 설정된 일도2동장에는 강경임 사무관이 선정됐다.
또 자치행정과장에 강승태, 안전총괄과장에 양수호, 차량관리과장에 임병규, 위생관리과장에 문정희, 기후환경과장에 신금록, 친환경농정과장에 현호경, 감귤유통과장에 양정화, 해양수산과장에 양우천, 청정축산과장에 송상협(직제개편), 도시계획과장에 이훈, 건설과장에 채종규, 보건행정과장에 양경원, 감염예방의약과장에 박주연 사무관이 각각 발령됐다.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서는 신설된 식품안전과장에는 김철영, 일자리에너지과장에는 송영훈, 마을활력과장에는 이승환, 디지털혁신과장에는 김윤영, 체육진흥과장에는 김동환, 제주아트센터소장에 강동철, 도시재생과장에 김봉남 주무관이 각각 직무대로 임명됐다.
읍.면.동장에서는 공모직위인 일도2동장을 포함해 10명이 교체됐다.
한림읍장에 고석건, 조천읍장에 김성수, 우도면장에 허성일, 노형동장에 고광수, 외도동장에 박기완 사무관이 임명됐다.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서는 추자면장 직무대리에 박태근, 일도1동장 직무대리에 강향심, 이도1동장 직묻리에 부성하, 화북동장 직무대리에 김기석 주무관이 발령됐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는 시정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6급 이하 하위직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직급별 정원 조정으로 승진 적체를 해소하는 등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직렬, 소수직렬 및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읍면동 직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균형 있는 승진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완근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국장급 및 주요 현안 부서장은 유임하여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요소마다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성과창출에 속도를 내는데 집중했다“며 "아울러 조직 구성원의 개인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특정직렬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균형 인사를 시행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