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도 뜨거워진다...일찍 시작된 '고수온', 양식장 비상

2025-07-08     홍창빈 기자
뜨거워지는

제주 연안 고수온이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시작되면서 양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대정읍 육상양식장을 긴급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3일 오후 4시 제주 연안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7일 기준 제주 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7.1℃를 기록했다. 육상양식장 평균 사육수온(표본조사 기준)은 20.6℃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고수온 예비특보 발표 직후 수산정책과 중심의 고수온 대응상황실을 가동했다. 24시간 체재로 매일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대응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업인들에게는 실시간 수온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고수온 시기 양식장 관리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온 변화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