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제주도 정기인사...차기 기획조정실장은?
양기철 이사관 등 거론...국장급 대폭교체 가능성도
국장급 6명 등 승진...보직 배치, 오영훈 지사 의중은?
2025-07-08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차기 기획조정실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일자(9일 예고)로 단행되는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국장급 승진만 6명이 예정돼 있는 등 대규모 승진.전보가 예상되고 있다.
차기 기획조정실장에는 제주연구원에 파견돼 있는 양기철 이사관과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양 이사관은 해외 장기교육 복귀 후 제주연구원에 파견됐는데, 제주도청 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에 배석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부시장의 경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오 지사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
다만 승진 후 장기교육에 다녀오고 첫 보직을 맡은지 6개월에 불과한데다, 승진한지 몇년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차기에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공로연수 등으로 비게 된 국장급 직위가 5개에 달하고, 현 보직에 임명된지 1년6개월에 달하는 국장급도 4명이나 되는 만큼 지난 1월 상반기 인사에서 임명된 일부 국장을 포함한 큰 폭의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 대상 국장급도 5명에 달하고 있어 이를 감안한 승진.전보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