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제주 위미리 26만㎡ 면적에 대규모 태양광 건설 추진
제주도, 18MW 규모 SK D&D 태양광 개발사업 시행 승인
곳곳서 대단위 태양광 개발...산림자원 훼손 환경성 논란 예상
2025-06-09 홍창빈 기자
SK 계열사가 제주에서 대규모 태양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SK 계열사인 SK D&D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에너지개발사업의 시행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6만여㎡ 부지에 283억원을 투자해 18.112MW규모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부지 중 5만4000㎡는 원형보전지역으로 두고, 21만여㎡에서 개발이 이뤄진다.
사업자는 태양광 전기공급설비 도입으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집약적 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며, 지역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인근 지역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마라도의 약 1.5배 면적에 달하는 부지에서 태양광 사업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4개 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총 패널 면적만 22만5202㎡, 발전량은 48.5MW에 달한다.
가시리 다른 지역에서는 한국남부발전 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12MW규모의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전기공급설비) 사업이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개발사업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인근 막대한 산림자원의 훼손이 불가피해 환경성 논란도 크게 제기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