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선 사전투표율 '35.1%', 역대 최고...본투표 영향은?
이틀간 19만8천여명 투표...투표율 35.11% 기록
둘째날 투표율 증가는 둔화...최종 투표율 주목
[종합] 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는 6월3일 대선 본투표 최종 투표율이 주목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255명 중 19만846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4.74%와 비교해 0.37%p 높고,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제주지역 투표율 33.78%과 비교해도 1.33%p 높은 것이다.
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은 19.81%로, 지난 20대 대선 첫날 16.75%보다 3.06%p 높았다.
둘째날에 접어들면서 투표율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으면서 역대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제주시에서는 40만9912명 중 14만694명(34.32%), 서귀포시는 15만5343명 중 5만7770명(37.19%)이 참여했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6%,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은 10.70 %에 불과했다.
그러다 △2017년 제19대 대선 22.4%(전국 26.1%)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22.2%(전국 20.1%) △2020년 21대 총선 24.6%(전국 26.7%)로 점차 높아졌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는 33.7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높아질지 주목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