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북로 거리에 '도시바람길숲' 조성 마무리

다양한 수종 2156그루 식재, 입체적 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열섬 현상 완화' 효과 기대

2025-05-29     원성심 기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이 제주시 연북로에도 조성됐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국비와 도비 1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연북로 7.2km(연북로 KCTV~번영로 교차로) 구간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9이 밝혔다.

이 구간 도로변 양측 및 중앙 식수대에는 5종 2156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느티나무를 추가해 계절감을 더하고, 하귤, 애기동백, 수수꽃다리 등 중간키 나무들을 함께 심어 녹지공간을 하나의 정원처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종 다양화 및 다층화는 연북로를 ‘탄소흡수원’이자 도시경관의 명소로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제주시 가로녹화사업은 수종 다양화와 다층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북로가 제주의 명품 가로수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