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찾은 이주호 권한대행 "안전관리 철저하게 해달라"
공항-국가태풍센터 등 잇따라 방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 참석차 제주를 찾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봄철 항공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관제탑과 정비 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먼저 관제탑을 찾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제주공항 관제탑 신축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는 항공교통 관제사들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에 대해서는 단 한 건의 작은 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굳은 결심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항공 안전을 감독하는 정부와, 공항시설 운영을 책임지는 공항운영자, 그리고 실제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기장에 내려가 항공기의 이륙 전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현장 정비 관계자들에게도 비행 전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부탁했다.
이 권한대행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하여 공항과 하늘길이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해 달라”며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권한대행은 이날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소재한 국가태풍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국가태풍센터 직원분들의 노력이야말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방파제"라고 격려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과학적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재해에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여름에도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