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0-3 졸전' 김학범 제주SK 감독 "할 말 없는 경기...감독이 무능했다"
[기자회견] "상승기류 탔으면 좋겠는데...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홈에서 강원에게 0-3으로 패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6일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며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오늘 뭐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면서 "이 모든 것이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를 이렇게 가져갔다"고 평했다.
이날 전반 초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어려워진 제주다. 김 감독은 "그것도(실수도) 실력 아닐까 싶다"며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흐름이 계속 상승 기류를 탔으면 좋겠는데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인 울산HD전에 대해서는 "경기 막 끝났기 때문에 경기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후 김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김학범 나가"를 외치며 김 감독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김학범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발언.
Q. 경기소감
A. 오늘 뭐 할 말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하여간 이 모든 것이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를 이렇게 가져왔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Q. 예상치 못한 실수로 꼬이며 경기가 어려워졌는데?
A. 글쎄요. 뭐 그것도 실력 아닐까요? 그것도 실력이고 흐름이라는 게 있는데 흐름이 계속 상승기류를 탔으면 좋겠는데 안 좋은 쪽으로 자꾸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Q. 다음경기 울산전은 어떻게 준비할건가?
A. 글쎄요. 이제 경기 막 끝났기 때문에. 경기를 보고나서 결정해야할 것 같다.